(환율) 약 달러 영향 1,100원 하향 테스트
(환율) 약 달러 영향 1,100원 하향 테스트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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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위험 선호와 약 달러 흐름 속에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하락은 좀 가파른 측면이 있으나, 개선되는 수출 흐름과 잇따르는 선박 수주 등 원화에 대한 긍정적 뉴스들이 역외의 달러 매도를 자극하는 듯하다. 한편 11월 외환보유액이 98.7억 달러 증가해 외환 당국이 10월 하락에 적지 않은 개입으로 대응한 것으로 판단되나, 1,100원 지지를 위해 무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지지선은 2018년 상반기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1,080원, 같은 해 저점 1,054원이 그 위치다. 다만 1,100원 하회시에도 최근 증시 랠리에 대한 부담, 강세 속도 둔화된 위안화 등으로 하락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오늘 역외와 당국 대응에 주목하며 1,100원 하향 테스트가 전망된다.

■ 엔화 동향과 전망

달러/엔 환율이 최근 약 달러에도 불구하고, 위험 선호 강화에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엔화는 약 달러와 코로나19 속 안전통화 수혜로 강세를 나타냈다. 내년 엔화는 주요 지지선인 100엔 하향 돌파 시도가 예상되는데 미국, 유로존보다 높은 실질 금리와 캐리 통화로의 역할 희석, 스가 총리의 구조 개혁과 외국인들의 일본 주식 선호 기대, 누적된 부채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의 수요 등에 기인한다. 또한 환율 하락에도 위안화의 동반 강세로 부담은 희석(일본의 주요 교역국 중 중국 비중 31%)된다. 다만 100엔 하회시도에도 위험 선호 흐름과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 등의 해외투자 흐름 속 하락이 가파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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