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무역의날-산업포장) 현대제철 최상건 실장, 車강판 수출 확대 기여  

(제57회 무역의날-산업포장) 현대제철 최상건 실장, 車강판 수출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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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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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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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강판 수출 연 200만톤까지 성장
보호무역주의에도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

현대제철 최상건 실장
현대제철 최상건 실장

현대제철 최상건 자동차강재영업실장이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강재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최상건 실장은 1993년 현대하이스코에 입사해 기획/재경/영업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제철의 성장 및 수출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고부가 자동차용 강판은 연 500만톤 규모의 판매성장을 이뤘으며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 개발 및 보호무역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강판 수출은 연 200만톤 규모로 성장했으며 FCA 및 VW그룹, PSA그룹, FORD그룹 등 글로벌OEM향 판매는 2017년 37만톤 판매를 시작으로 2019년 74만톤을 달성하며 200%의 판매 신장을 이뤘으며 현재 30여개 글로벌 자동차 공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 실장은 글로벌 자동차용으로 공급하는 판재류에 대한 부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해 필요로 하는 기초 정보 확보 및 대응 리스크 제거 등 적극적으로 조사 대응에 앞장섰다. 또한 국내외 관계사들에게 통상의 중요성 및 업무협력에 대하여 적극 전파함으로써 수입국의 과도한 보호무역 규제조치에 대한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일조했다. 

이를 통해 2015년 이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미국의 무역구제(반덤핑, 상계관세, 232조 쿼터)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수출제품의 연례재심 판정에서 현저한 관세율 하락에 공헌함으로써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경량화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핫스탬핑 기술 적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사전 예측하고 필요한 설비에 대한 선제적 투자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차체 경량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 이상 점유율로 경량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신강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입재의 국산화 실현 및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관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완성차사에서 요구하는 미개발 강종의 개발 추진을 통한 인증 확대를 강력히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17년 39종, 2018년 55종, 2019년 57종의 신규 강종을 개발했으며 올해도 누계 247종의 자동차 강판용 강종 개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위생적 염려없이 최종 인증을 받아 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 상무는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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