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다목적 컬럼 무빙 수직형 머시닝센터 ‘VCF 5500L’ 출시

두산공작기계, 다목적 컬럼 무빙 수직형 머시닝센터 ‘VCF 5500L’ 출시

  • 수요산업
  • 승인 2020.12.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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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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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자동차 부품 및 좁고 긴 부품 가공에 최적화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는 VCF 5500L을 출시하여 기존 VCF 5500UL에 이어 VCF 5500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VCF 5500L 제품은 중소형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좁고 긴 부품 가공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조용한 작업환경, 우수한 가공 정도를 위해 직결 스핀들 표준 적용하여 오랜 시간 작동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다.

두산공작기계의 다목적 컬럼 무빙 수직형 머시닝센터 ‘VCF 5500L’. (사진=두산공작기계)
두산공작기계의 다목적 컬럼 무빙 수직형 머시닝센터 ‘VCF 5500L’. (사진=두산공작기계)

또한 테이블 고정형의 컬럼 무빙 장비로 센터 파티션 옵션 적용을 통하여 작업 편의성과 생산성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공 아이템에 적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으로 다목적 가공 및 생산성 증대가 가능하다.

중소형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좁고, 긴 가공 부품의 니즈로 개발된 VCF 5500L 장비는 모든 축에 롤러 LM 가이드웨이를 적용하여 강성을 증대하였으며, 오랜 시간 작동에도 높은 정밀도 유지를 위해 X축 리니어 스케일을 표준 적용하였다. 최대 12000r/min 속도를 자랑하는 직결 스핀들은 117.8N·m 의 토크와 18.5kW의 출력으로 정밀한 가공을 제공하면서도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장비 특성에 맞는 고품질 ATC를 적용하여 공구 교환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최대 30개의 공구를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은 가공의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추가로 공구경이 크고 길이가 긴 공구 사용이 필요할 경우에는 픽업 매거진을 옵션으로 채택하여 다양한 가공에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36도의 경사가 급한 베드 구조는 노출 면적이 적어 칩이 많이 배출되는 알루미늄 가공 시에 칩 적체 방지에 효과적이다. Flushing 쿨런트와 쿨런트 필터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여 베드 구조와 함께 칩 처리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좌우 이송이 가능하고 180도 선회가 가능한 조작반으로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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