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21년 실적기대치 상향”-키움증권
“현대제철, 2021년 실적기대치 상향”-키움증권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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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올해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가격 또한 4년 만에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키움증권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시장추정치 1,02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철강시황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로와 전기로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며 별도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다”라며 “그룹사 자동차 판매호조에 따라 해외 SSC를 중심으로 자회사들 영업이익도 분기 200억원 수준으로 정상화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분기말 원화강세로 일회성 외화평가이익과 함께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현대제철이 4년 만에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또한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이후 글로벌 철강가격 및 철광석가격 급등을 감안시 올해 상반기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가격은 2017년 2분기이후 약 4년 만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협상은 2월부터 시작되며 빠르면 3~4월, 늦어도 2분기 이전에 인상여부와 인상폭이 확정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2019~2020년 급속도로 위축되었던 고로 수익성도 올해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키움증권은 지난해 국내 아파트 분양호조와 대한제강의 YK스틸 인수로 올해 국내 철근 시장의 수급개선이 기대되고, 작년까지 부진했던 동사의 특수강사업도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현대제철의 전기로 수익성도 2년 연속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현대제철의 부생수소 및 수소차 금속분리판 사업 등이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5% 상향한 5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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