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성장
삼강엠앤티,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성장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1.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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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가 신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와 유럽 지역의 매출처 다변화 가능성에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강엠앤티의 조선·해양플랜트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해상 풍력 하부구조물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 신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발전설비에 사용되는 하부구조물 투자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삼강엠앤티는 산업용 구조물 전문업체로 후육강관(산업용 파이프), 육상·해상 플랜트, 특수선사업을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아시아 해상 풍력발전시장에서 신규설치 규모는 중국 52GW(기가와트), 대만 11GW, 일본 10GW, 한국 8GW, 베트남 5GW 등이다.

삼강엠엔티는 하부구조물의 제조기술력, 원가 경쟁력, 대형 생산시설을 모두 갖춘 유일한 업체로 평가된다.

하부구조물은 운송, 물류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의 근거리에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삼강엠앤티는 2020년 7월 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수주를 받아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윤 연구원은 “영국 프로젝트 수주는 원거리 운송·물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삼강엠앤티의 추가적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강엠앤티는 2021년 기준으로 매출 5,081억 원, 영업이익 44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23.9% 증가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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