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5조5,68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 및 사업구조 효율화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고로부문은 1,111만6000톤을 생산했으며 전기로는 795만8,000톤을 기록해 두 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또한 자동차, 조선 등 전방 수요산업 침체로 인한 판매단가 및 판매량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고로부문에서는 1,155만톤, 전기로부문에서는 812만8,000톤을 판매했다. 매출액은 고로부문에서 8조8,814억원, 전기로부문 6조6,86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