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니켈 업계는 올해도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조업중단만은 최대한 피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수년간 원료 확보에 노력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원료 확보는 더욱더 어려워지면서 업계의 고민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현재 니켈 시장은 중국 내 인프라 확대와 배터리 수요 증가로 매우 견조한 상황이다. 또 전기차 시장 확대로 전기차 이차전지 등 고순도 니켈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시황 변화가 자주 발생하면서 업계는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원료 부족으로 인한 가동률 저하로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