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임직원, 설날 맞이 자매마을 나눔활동 나서

포항제철소 임직원, 설날 맞이 자매마을 나눔활동 나서

  • 철강
  • 승인 2021.0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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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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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곳곳에서 물품 전달, 소규모 장보기 행사 등 나눔 실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는 매년 명절마다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목욕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 돌봄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물품구매 운동 등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명절을 앞두고 포항제철소는 부서별로 삼삼오오 자매마을 대상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대표적인 나눔 활동은 물품, 음식 나눔이다. 설비기술부는 자매마을인 상대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0포를 기부했다. 환경자원그룹, 제선부, 제강부, STS제강부는 각각 해도동과 송도동, 제철동 등 자매마을에 라면을 전달했고, 압연설비부는 동해면과 대송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과일을 선물했다. STS압연부는 양학동 전통시장에서 명절음식을 구매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선재부는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코로나19 피해구제 성금으로 기부했다.

장보기 행사도 5인이상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환경자원그룹, 제강설비부 직원들은 해도동과 송도동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명절 용품, 설 선물 등을 구매했다. 큰동해시장 김병석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장을 찾아주어 활기가 느껴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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