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현대車, 수소기반 확충에 공동 노력

재료硏-현대車, 수소기반 확충에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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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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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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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술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25일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국가 공공 및 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재료의 적합성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비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인력교류,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및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요 연구과제인 수소취성(Hydrogen Embrittlement)은 철강에 수소가 함유되면 연성을 잃고 취약하게 되는 성질을 말한다. 수소 원자가 금속조직의 내부로 침투하여 확산되면 금속의 연성 및 인장강도가 크게 저하되는데, 특히 고압의 수소 환경일수록 취화의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재의 특성이 중요하다.

재료연구원 이광석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설 분야에 빠른 속도로 수소기반이 확충되는 추세”라며,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기에 재료연은 이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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