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악금 기탁
모빌랙 전문업체인 피아산업(대표 김홍근)이 음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피아산업 이건주 부사장은 지난 1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건주 부사장은 "피아산업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기록물 보관을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철학을 가진 회사"라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있어서도 백년대계를 가지고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미래 성장의 동력인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성적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피아산업는 모빌랙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금속가구 제조업체로 이와 관련해 특허등록 23건, 디자인등록 17건, 실용신안 등록 10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빌랙 KS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판매실적 1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