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LME 재고 감소에 추가 상승

아연價, LME 재고 감소에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1.03.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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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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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3일째 상승했다. 3월 12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797.5달러로 전일 대비 13.5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500톤 감소한 26만7,17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3%까지 오르며 지난해 2월 이후 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부양 법안 서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긴장이 고조됐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4.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6%, 나스닥은 3.1% 상승했다.

그러나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혼조세에도 추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일 대비 감소한 LME 재고 영향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에 달러가 강세 전환함에 따라 아연 가격은 다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1,940달러로 전일 대비 5.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7,200톤 증가한 12만2,9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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