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알루미늄價,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3.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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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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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29일 현물 기준 톤당 2,255.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27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두 달 넘게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694명으로 집계됐다.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알루미늄 가격을 압박했다. 지난주 금요일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의 탄소배출 저감 기조가 알루미늄 증산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공급 부족이 알루미늄 최대 수요산업인 자동차 섹터의 회복을 저해할 것이란 관측도 알루미늄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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