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빅 코로만트, 차세대 공구 재고 관리 솔루션 ‘CoroPlus Tool Supply’ 출시

샌드빅 코로만트, 차세대 공구 재고 관리 솔루션 ‘CoroPlus Tool Suppl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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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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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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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인터페이스 이용해 효율적인 공구 재고 관리 시스템 구현

금속 절삭 분야의 글로벌 리더 샌드빅 코로만트가 새로운 ‘CoroPlus Tool Supply’ 서비스와 함께 ‘CoroPlus’ 디지털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했다. 새로운 솔루션의 사용자들은 공구 재고 관리와 공구 물류를 통합하여 작업자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구를 선택 및 반납하고 재고 보충을 관리하며 재고 통제를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

샌드빅 코로만트가 차세대 공구 재고 관리 솔루션 ‘CoroPlus Tool Supply’를 출시했다. (사진=샌드빅 코로만트)
샌드빅 코로만트가 차세대 공구 재고 관리 솔루션 ‘CoroPlus Tool Supply’를 출시했다. (사진=샌드빅 코로만트)

특히 동일한 공구의 여러 버전을 필요로 하는 바쁜 생산 현장에서는 절삭 공구의 관리가 어렵고 시간 소모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CoroPlus Tool Supply’는 더욱 효율적인 공구 재고 관리를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통합하여 편리한 공구 재고 보충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CoroPlus Tool Supply’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지원 서비스 요소로 구성된다. 제조업체들은 ‘CoroPlus Tool Supply’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손쉽게 공구를 보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생산 현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개방 재고식과 서랍/덮개식, 그리고 공구 캐비닛식에 이르는 다양한 공구 자동 공급 솔루션으로 보관 옵션을 맞춤 구성할 수 있다. 각 하드웨어 옵션은 공구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 없이 공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조업체들은 실제로 공구를 보관하는 것 외에 자동 공급 캐비닛의 유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CoroPlus Tool Supply’ 클라우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공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생산 현장에서 공구를 사용하면 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 측으로 데이터가 전달되어 엔지니어, 구매 및 관리 팀이 공구 사용, 비용, 구매 및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CoroPlus Tool Supply’를 여러 공급업체의 공구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면 ISO 매개 변수, 자재 명세서(BOM), 부속품, 제품 이미지, CAD 파일을 포함한 정확한 공구 정보를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다.

즉, 기계 작업자가 더욱 손쉽게 가용 공구를 확인하고 기술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작업에 적합한 공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이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인터페이스에 여러 재고 관리 영역을 통합할 수 있어 재고 보충이 간소화된다. ‘CoroPlus Tool Supply’를 사용하면 생산 현장에서 직접 새 공구를 주문할 수 있어 관리 비용이 감소한다. 재고를 자동으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장 관리자가 재고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구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샌드빅 코로만트 디지털 가공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마커스 에릭손(Markus Eriksson)은 “CoroPlus 제품군은 제조업체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산업의 디지털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roPlus Tool Supply’는 기존의 CoroPlus 서비스 구성요소를 보완하여 CoroPlus 제품군과의 통합을 통해 운영을 더욱 간소화하고 공구 재고 관리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삭 공구가 제조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많은 수의 공구를 효율적으로 취급하지 않으면 총 공구 재고 비용이 빠르게 증가한다. ‘CoroPlus Tool Supply’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공구의 추적 및 관리와 재주문이 용이해지는 동시에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릭손 매니저는 “‘CoroPlus Tool Supply’의 통합은 가공 기계를 운영하는 담당자에게만 이점을 주는 것이 아니다. 공구 관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사용자가 생산 현장에서 새 공구를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새 부품 재주문의 관리로 인한 재무 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각 공구의 정확한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공구의 수명이 다했다는 가정에 의존해 공구를 버릴 위험이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공구 소비가 감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CoroPlus Tool Supply’를 사용하면 고객별 교육 과정, ERP 인터페이스, 대화형 시스템 최적화 지원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샌드빅 코로만트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고를 맞춤화하고 구체적인 제품 데이터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재고 수준을 평가해 ‘CoroPlus Tool Supply’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샌드빅 코로만트(www.sandvik.coromant.com)에서는 ‘CoroPlus Tool Supply’의 소프트웨어 데모나 평가판을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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