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의 계열사인 비철금속 전문 글로벌 무역상사 서린상사(대표 장세환)는 최근 하나은행과 비철금속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린상사는 1984년 설립 후 수십 년간 축적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무역상사로 실시간 비철금속 가격을 반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린상사는 하나은행과 이번 협약을 통해 FX Trading 서비스, Digital Wallet(에스크로)를 새로운 사업모델 플랫폼에 연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플랫폼인 HANA FX API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비철금속 전용 환율 헷지를 위한 현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크로 서비스 기반의 Digital Wallet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정산 등 통합B2B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린상사의 모든 고객사가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린상사는 지난 7일 삼성선물과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