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글로벌 통상문제 해결, 조선·자동차向 고부가제품 판매 추진

(현대제철 IR) 글로벌 통상문제 해결, 조선·자동차向 고부가제품 판매 추진

  • 철강
  • 승인 2021.04.27 14:21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다른 패키지 수주 강화
고객사 대응 선행영업 추진

27일, 현대제철(사장 안동일)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품별 시장 대응과 전방산업 판매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철강 수요 상승기와 제품가격 인상 및 통상리스크 방어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 대상 선행영업 및 기술협력을 통한 수주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품별 시장 대응은 철강 고(高)시황에 대응하여 수익성 중심 판매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로 제품의 경우 글로벌 판재 시황 호조에 따른 가격 인상과 수요대응이 추진된다. 전기로 제품은 주택 정부 공급확대 정책 기호 하에 내수 시장 중심으로 안정적 공급하도록 조치된다. AP/강관 제품 등은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유가(油價) 회복세에 맞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국내외 통상대응을 통한 판매 경쟁력 제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중국산 H형강에 대해 반덤핑 규제(AD)로 대응하여 저가 수입산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 상무부가 회사의 열간압연강판(열연강판) 반덤핑 세율을 하향한 점을 활용해 미국행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조선과 자동차 산업 등으로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조선사의 수주 회복에 따른 후판 및 액화천연가스(LNG)선용 9%Ni(니켈)강 공급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강종개발 확대와 고객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