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설비업체 대한이엔지, 익산산단에 34億 투자 ‘하반기내 신설공장 확보’

철강 설비업체 대한이엔지, 익산산단에 34億 투자 ‘하반기내 신설공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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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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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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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의 설비 및 부품 납품기업
5,600제곱미터 용지 확보 ‘하반기 공장완공 및 설비구축 예정’

전남 광양시가 철강설비 전문업체 대한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이엔지는 34억원을 투자해 익산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광양시와 대한이엔지스틸은 지난 28일, 익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5,568제곱미터(㎡) 매입과 공장 건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이엔지는 철강 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부속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에 납품하고 있다.

광양시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이엔지 관계자는 “제철 공정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개선 등으로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나아가 플랜트 설비와 부품의 국산화 개발로 상생 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이엔지는 올해 하반기까지 익산일반산업단지 신설 공장 완공과 생상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인력 충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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