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6거래일 만에 하락…오후거래선 반등

연(Lead)價, 6거래일 만에 하락…오후거래선 반등

  • 비철금속
  • 승인 2021.05.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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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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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조정, 마감종가는 다시 올라
中 상하이 선물가격도 1.6% 상승

지난 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연(Lead)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9달러 떨어진 톤당 2,177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10달러 하락한 2,191.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런던 오전거래 기준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오후거래에서는 다시 반등하면서 전일대비 상승한 채 마감되어 일시적인 가격 조정으로 비춰진다.

노동절 연휴 이후 재개장된 상하이거래소에서의 연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80위안 오르면서 톤당 1만5,380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을 적용한 달러 환산가격은 톤당 2,377.93달러이다. 최근 월물 기준으로 런던과 상하이 간 연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55.16딜러로 확대됐다. 

연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 내 연축전지 생산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연 제련업체들의 창고 배송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면 톤당 1만5,400위안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비수기로 전환되면서 소비가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환경규제 정책이 이어지고 있고 재생연 공급의 타이트함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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