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4개...상복 터진 파스너 강자 화신볼트산업

1년 새 4개...상복 터진 파스너 강자 화신볼트산업

  • 철강
  • 승인 2021.07.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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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남승진 기자 sjna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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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너 제조업체 화신볼트산업(대표이사 정순원)이 1년 만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역 경제발전 공로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4개의 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신볼트산업은 1963년 창업 이후 발전설비나 해양플랜트,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특수 볼트를 제조하는 업체다. 1984년에는 터빈 볼트, 2009년에는 한국형 잠수함용 특수 볼트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업체는 지난 6일 부산본부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받았다. 해당 공인을 받은 기업은 △수출입 물품 검사 비율 축소 △수출입 관련 서류 제출 생략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 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또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관세 행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도 같은 AEO 혜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최환기 화신볼트산업 직장은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개최한 ‘2021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 직장은 규격 제품 재고 정보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비용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화신볼트산업은 지난해 고용 증대·유지, 고용 환경 개선 등 노력을 인정받아 1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우수 일자리 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화신볼트산업은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무역의 날(9일)을 기념해 개최된 ‘제5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로부터 ‘제22회 부산수출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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