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유정용강관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 결과 발표 
美, 韓 유정용강관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 결과 발표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7.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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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지난 2018년~2019년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한 반덤핑 연례 재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한국 강관사인 현대제철과 세아제강에 각각 0.00%와 0.77%의 반덤핑 관세율을 산정했다. 다른 업체들의 경우 0.77%로 결정했다. 

앞서 US스틸 등 9개 미국 철강회사는 지난 2013년 '한국 철강업체들이 값싸게 유정용 강관 제품을 수출하는 바람에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율을 산정할 때 수출기업이 자국에서 판매하는 정상가격(normal value)과 대미 수출가격의 차이를 계산한다. PMS는 수출국의 특별한 시장 상황 때문에 조사 대상 기업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정상가격을 산정할 수 없다고 보고 상무부 재량으로 결정한다.

강관 업계는 이번 관세 부과에 동종업계의 수출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수출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강관업계의 북미 수출을 가로막았던 '무역확장법 232조'에 대한 개정 논의가 미의회에서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유정용강관(OCTG)의 1~6월 수출실적을 비교한 결과 올해 총 22만4,796톤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484톤 보다 3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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