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日 해상풍력시장서 핀파일 첫 수주
삼강엠앤티, 日 해상풍력시장서 핀파일 첫 수주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8.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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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SE와 195억원 규모

경남 고성군 소재 삼강엠앤티(회장 송무석)가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서 첫 수주를 하며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강엠앤티는 9일 "일본 NSE로부터 홋카이도 이시가리 지역에 설치될 112㎿급 풍력단지에 공급되는 핀파일 56세트 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95억원이고 계약기간은 2022년 6월10일까지다.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한 삼강엠앤티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일본은 2040년까지 45GW 해상풍력 설치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고 있으며 하부구조물의 시장규모만 보더라도 약 27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삼강엠앤티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국내 최초 후육강관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현재 후육강관, 플랜트,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신조선, 특수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조선기술 부분, 해양기술 부분 연구개발조직을 통해 기술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기술교육원을 통해 높은 기량의 인력을 육성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설비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삼강엠앤티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전 세계로 수주 무대를 확대해나가겠단 계획이다.

삼강엠앤티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강자가 된 이유는 ▲오랜 해양플랜트 설비 제작 경험과 숙련된 인력보유 ▲약 30만평에 달하는 수심 10m 이상의 접안부두를 가진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강엠엔티 관계자는 "대만, 일본, 한국 등 해상풍력 시장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이 전개되고 있는만큼 하반기 수주에서 크게 약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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