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봉 제조업체인 대창(회장 조시영)의 시화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8일부터 10일까지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주간조업조 직원 가운데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확산 방지 조치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면서 주간조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다만 이들과 접촉이 없었던 야간조업조 직원들은 음성으로 판명되어 야간조업(20시~익일 05시)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회사 측은 전직원 검수와 함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