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특강,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차 온라인 전시회 참가

원일특강,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차 온라인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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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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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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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강, 몰드베이스 가공품, 공구강 등 주요 금형소재 선보여

특수강 유통업체 원일특강(대표이사 신용문)이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하는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차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 중이다.

전시회를 주관한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원일특강은 정밀금형강(세아창원특수강, 두산중공업, DAIDO, NGK), 일반금형강, 몰드베이스 가공품, 단조품, 후판, 공구강, 구조용강, 절단 및 가공설비 등을 선보였다.

원일특강의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차 온라인 전시회 부스. (사진=INTERMOLD KOREA 2021 홈페이지 캡쳐)
원일특강의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차 온라인 전시회 부스. (사진=INTERMOLD KOREA 2021 홈페이지 캡쳐)

또한 온라인 부스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회사 소개 및 시화 본사와 밀양 공장 투어, '2018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 영상, 생산라인, 베트남 지사 소개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사와 밀양 공장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고객사들을 위한 특수강 제품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원일특강은 지난 3월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시회인 ‘INTERMOLD KOREA 2021’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후원사이기도 한 원일특강은 세아창원특수강, 현대아이에프씨와 함께 경기 침체로 전시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회 참가와 후원을 통해 금형업계의 사기 진작은 물론 국내외 수요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전시회에 냉간공구강 ‘DuMAC(듀맥) 시리즈’, 열간공구강 ‘DuRAH(듀라) 시리즈’, 정밀 금형강 ‘SMAT 시리즈’ 및 일반 금형강 ‘TP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현대아이에프씨는 사출, 열간단조, 알루미늄 압출, 다이캐스팅, 핫스탬핑용 금형공구강과 탄소합금강 라운드바, 제철설비 및 산기품 등을 선보였다.

원일특강은 전시회 주관사이자 후원사로서 특수강업계와 금형업계의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금형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일특강은 국내 최대의 특수강 유통업체로 냉간공구강과 열간공구강, 고속도공구강, 플라스틱 사출 금형강, 탄소강, 기계구조용 합금강, 질화강, 베어링강 등과 일반구조용 압연강판, 기계구조용 탄소강판, 반제품 탄소 강판 등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원일특강의 공급망은 특수강 전국 유통 1위에 걸맞게 수도권과 중부권, 남부권 모두 공급 가능한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제철, 제강사의 최고급 특수강과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의 특수강 소재까지 보유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형 특수용도강을 제공한다.

그동안 특수강 유통 및 가공 분야에 집중해 온 원일특강은 지난해부터 제조업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 등 신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원단조를 인수하여 지난해 설비 및 인적자원의 합리화를 추진한 원일특강은 향후 고유기술 확보 및 이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박 및 중장비용 단조품을 주로 생산하는 해원단조는 매출액이 1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국내 조선경기 회복과 함께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경우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베트남 법인은 공구강 판매를 중심으로 향후 원일특강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수 있게 적극적 판촉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은 국내 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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