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시 석탄 1.5%, 비철금속 6% 부과 결정
러시아 정부가 석탄, 철광석, 비철금속 등에 대한 광물추출세(mineral extraction tax) 인상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광물추출세 인상은 올해 들어 광업부문에 대한 세 번째 증세 조치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비철금속은 수출가격의 6%를, 석탄은 1.5%(톤당 100달러 미만 시 최대 1달러), 인회석 및 인광에는 기존 세율대비 2배 인상, 칼륨에는 톤당 85루블의 세금이 부과될 예예정이다.
이로 인한 러시아 정부의 연간 국고 예상수입은 비철금속 230억루블, 석탄 130억루불 등 460억루블레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