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교섭 타결…20일부터 생산 재개
한 달여 동안 진행됐던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의 노조 파업이 마침내 종결됐다.
노벨리스코리아 노조는 회사측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9월 24일을 기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노조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일정 수준의 임금 인상과 격려금 지급을 요구했고 회사 측도 임금 인상과 격려금 일시 지급을 제시했지만 금액 수준이 달라 결국 파업이 진행됐다.
한 달여 간 파업이 진행되면서 영주공장 생산이 전면 중단되며 노사 모두 상당한 피해를 입었는데, 최근 회사가 제시한 수정안을 노조가 수용하면서 20일부로 공장이 정상화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