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술심포지엄)탄소중립∙친환경차 시대 전환에 적극 대응
(철강기술심포지엄)탄소중립∙친환경차 시대 전환에 적극 대응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10.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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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다른 소재에 비해 CO2 배출량 적고 재활용율 높아
포스코, 탄소중립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 개발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 김교성 소장이 제94회 철깅기술 심포지엄에서 ‘포스코 ESG 경영, 탄소중립과 친환경차용 제품 및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경쟁력을 위해 ESG 성과를 창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용 소재 NO.1 종합 공급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은 다른 소재에 비해 탄소배출이 낮고 재활용율도 높다. 김 소장은 “자동차 차제를 제조할 경우 일반 자동차강판에 비해 알루미늄, 탄소섬유, 마그네슘은 모두 kg당 CO2 배출량이 많다”며 “철강은 85%가 재활용되며 철강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것은 값이 저렴하고 친환경적 소재로 사용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독자개발한 FINEX를 기반으로 HyREX 개발 중에 있다. 수소 환원에 유리한 FINEX 기반으로 고유 수소 환원제철인 HyREX를 개발하고 있는데 2030년에 연간 100만톤 규모의 HyREX 시험 플랜트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철강위원회를 통해 국책연구과재 수행을 논의 중에 있으며 국제 기술개발협력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 온라인 발표장면 화면 캡처

이처럼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통합 솔루션인 'eAutopos'를 론칭했다. 또한 고장력 자동차강판 등으로 저탄소 제품을 2021년 260만톤 판매로 CO2 배출량 110만톤이 사회적으로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차 대응 차체용 냉간성형 제품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다. 김 소장은 “인장강도가 1기가 파스칼 이상인 기가스틸이 개발되면서 고강도이면서도 무게를 낮출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더욱 성능을 향상시킨 기가스틸 플러스를 통해 친환경차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가스틸 이슈로는 점용접 LME(Liquid-Metal Embrittlement, 액체금속취화), 굽힘성, 수소취성 등이 있다”며 “기가스틸의 수소취성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강판에서 차제 및 사용환경 중 수소유입 저감을 통해 내수소취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가스틸 압연능력 강화를 위한 설비도 구축했다. ZRM(Zimna(Cold) Reversing Mill, 박물 전용 압연기)을 도입해 압연능력 및 형상제어 능력을 향상시켰고 광폭재, 박물재, 후물재 생산으로 수주제약이 해소됐다. 또한 압하율 상향으로 미세 균열조직과 성형성을 동시에 개선시켰다. 

김 소장은 “ 친환경차용 열간성형 제품으로는 초고강도 1.8G급 HPF강이 있으며 고내식 포스맥 적용을 통해 알루미늄과의 호환성을 높였다”며 “알루미늄포트 내재화를 통해 보다 더욱 다양한 모빌리티 소재 적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가스틸을 적용한 배터리팩 구조, 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 이차전지 소재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김 소장은 “포스코가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2050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저탄소제품 확대와 사업재편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강판, 이용기술, 양음극재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용 NO.1 종합 공급사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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