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3,200달러 찍고 3거래일 연속 하락
알루미늄價, 3,200달러 찍고 3거래일 연속 하락
  • 정준우 기자
  • 승인 2021.10.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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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탄 가격 안정화 조치 효과로 보여

증시 상황도 비철금속 시장에 영향 끼친 듯

10월 2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014달러, 3개월물은 톤당 3,023.5달러를 기록하며 3거래일 동안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LME 알루미늄 총 재고량은 어제보다 소폭 하락한 1,092,600톤이다. 

 

 

중국 정부가 치솟은 석탄 가격을 잡기 위해 행동에 나서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10월 18일(런던 시간 기준) 현물 오피셜 가격 3,180달러, 3개월물 3,200달러를 찍고 중국 정부의 석탄 안정화 조치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국무원 산하 기관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명의로 알루미늄을 포함한 "에너지 집약 산업들은 생산량의 30% 이상은  효율적인 에너지 구조로 생산되어야 한다"라며 탄소 효율화 조치를 촉구했다. 이 발언은 현재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국인 중국이 2030년 탄소 배출 정점, 2060년 탄소 중립 계획을 실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향후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방식이 보다 친환경적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증시도 비철금속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했던 헝다

2021년 7월~10월 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2021년 7월~10월 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사태가 다시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헝다 그룹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채무를 이행하려 했지만 계획이 무산되며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높였다. 더불어 현지 시간 10월 20일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뉴욕 다우지수가 최근 연속적인 상승세를 내준 점도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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