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시장의 전반적 반등... 알루미늄은 소폭 상승
비철금속 시장의 전반적 반등... 알루미늄은 소폭 상승
  • 정준우 기자
  • 승인 2021.10.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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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고 8.3% 증가에 상대적 소폭 반등

10월 25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917달러, 3개월물은 톤당 2,925달러로 월요일 장이 시작되자 하락하며 출발했다. LME 재고량은 1,078,525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7월~10월까지 LME 알루미늄 가격 (적색 = 3개월물, 청색 = 현물)
7월~10월까지 LME 알루미늄 가격 (적색 = 3개월물, 청색 = 현물)

 

금일은 전기동, 니켈 등 비철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때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졌던 중국 헝다 그룹이 지난 23일 달러화 채권 이자 8,350만 달러(약 978억 원)을 상환하는데 성공한 후 멈췄던 부동산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파산한 미국의 렌터카 업체 허츠(Hertz)가 테슬라의 모델 3 차량 10만 대를 한꺼번에 주문하며 전기차 수요 증가 기대를 높였다. 허츠의 주문 소식으로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1조 달러(약 1,169조 원)을 돌파하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증시 분위기가 좋아지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이 비철금속 시장 전체의 반등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은 상대적으로 비철금속 시장의 반등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고 소폭 반등했다. 이에 상하이 선물 거래소(SHFE) 내 재고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선물 거래소 내 알루미늄 재고는 22일 기준으로 전주보다 8.3% 증가한 것이 반등을 약하게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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