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830억 규모 LNG 추진 대형 PC선 4척 수주
현대重, 3,830억 규모 LNG 추진 대형 PC선 4척 수주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10.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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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 추진선 경쟁력 ‘견고’...올해 발주물량 60% 독차지
현대重, 2년 치 임금협상 해결 끝나자마자 다시 노사 갈등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 중동 지역에서 대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을 수주했다. 척당 신조선 가격은 956억5천만원원 수준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급 대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은 전년 매출의 4.6% 수준인 382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건조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설계 및 건조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선박 인도를 마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의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LNG 추진선을 현재까지 총 61척 수주(누적)했다. 전 세계에서 LNG 추진선 건조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올해도 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4만톤급 이상 중대형 PC선 67척 중 약 60%에 해당하는 4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21년 노사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법인 분할을 놓고 장기간 갈등을 겪다, 2019년과 2020년 임금협상(2년 치)을 올해 7월 중순이 돼서야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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