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중소 조선소, ‘값어치 있는’ 신규 일감 확보
韓 대·중소 조선소, ‘값어치 있는’ 신규 일감 확보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1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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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연간 목표 140% 달성...고부가 계약 선별 가능해져
중소 조선소 이케이重, 3,500DWT급 탱커 2척 수주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비슷한 시기에 중소 조선소인 이케이중공업(대표 이종열)도 국내 해운사로부터 신형 탱커 2척 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주사와 대형 LNG 운반선 3척을 7,476억원(척당 2,492억원)에 수주했다. 수주한 선박들은 길이 299m, 너비 46m, 높이 26m 규모로 설계·건조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수주 선박 중 2척을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1척을 현대삼호중공업 영암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수주 선박들은 선수사에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213척(해양플랜트 관련 2기 포함), 209억원을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액 149억달러를 140% 초과 달성했다. 조선업계에서는 넉넉한 일감 덕에 연말까지 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종 및 대형 발주 건을 선별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형 특수선 전문 조선소인 이케이중공업도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 최근 이케이중공업은 동신해운과 3,500DWT(재화중량톤수)급 석유화학제품운반 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케이중공업은 지난 9월에도 스테인리스스틸(SUS)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중소형 특수선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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