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기업으로 외연 확장 기대”
“한국카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기업으로 외연 확장 기대”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12.0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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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 기록 중
보냉재 소재 공급사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기업으로 준비 단계

NH투자증권이 한국카본에 대해 조선기자재 부문 수주 증가와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외형 확장 시도로 추후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주당 1만5천원(괴리율 42% 수준)으로 책정했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윤유동 연구원 참여)은 올해 한국카본이 액화천연가스(LNG)선 보냉재 수주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 수주잔고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수주잔고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카본의 3분기말 수주잔고는 약 6,340억원으로 연초 대비 80%, 3년 전 대비 약 270% 급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중조선업체의 수주 강세가 지속됨을 확인했다”라며 “이를 감안하면 최소 2022년 상반기에도 수주잔고의 증가세가 나타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진명 연구원은 한국카본이 LNG 보냉재 사업뿐 아니라 자동차·철도·항공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카본은 현대차, 다원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협력하여 경량화가 필요한 복합소재 부품 개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현재 전체 매출액 대비 10% 이하이지만 지속적인 비중 확대가 예상되고, 거래처 다각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한국카본이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라며 회사가 최근 열린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2차전지용 케이스’, ‘수소 저장 탱크’, ‘풍력발전기 경량 블레이드’, ‘경량 UAM 프로펠러’ 등의 상용화 계획을 밝힌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순현금 재무상태로, 적절한 거래처가 확보될 경우 설비 투자 및 외형 확대가 충분히 가능한 여건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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