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건축용 자재 시장 침체 지속 

터키 건축용 자재 시장 침체 지속 

  • 철강
  • 승인 2021.12.09 15:23
  • 댓글 0
기자명 김영란 기자 yl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 요동치는 환율에 구매 의욕 저하 

터키 건축용 자재 시장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 거래 부진으로 철근 및 선재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최근 리라 가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톤당 7,000리라를 기록하게 되었다. 

DKP 수준의 철스크랩 가격은 내수 시장에서 미화로 톤당 415~500달러(세금 미포함)를 기록했다. 

터키 주요 공장들의 철근 가격은 톤당 730~75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톤당 720달러 이상의 가격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ardemir 제철소는 7일 가격을 제시한 이후 아무런 반응도 없어 오후에 판매를 바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철소는 이날 톤당 9,870리라(세금 미포함)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는 톤당 약 721달러에 맞먹는 가격이라고 현지 관계자가 말했다. 

선재 시장도 낙관적이지 않다. 다수 지역의 선재 가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부 제철소들만 가격 인상을 고집했다. 

마르말라 지역의 거래 가격은 톤당 840달러 수준으로 전주에 비해 톤당 5달러 하락했다. 

현지 관계자는 이처럼 구매력이 낮은 것은 현지의 환율 변동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