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합, 조합원사 제품 품질수준 향상 위한 기술지원 실시

금속조합, 조합원사 제품 품질수준 향상 위한 기술지원 실시

  • 뿌리산업
  • 승인 2021.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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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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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기술사회와 업무협력 협약 체결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12월 9일 한국품질기술사회(회장 신동설)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원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과 한국품질기술사회의 업무협력 협약식. (사진=금속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과 한국품질기술사회의 업무협력 협약식. (사진=금속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은 “4차 산업시대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계획은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생산인력자원의 고도화와 숙련 기술 인력이 부족한 개별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품질기술사회의 품질기술사들이 현장 품질기술 지도와 생산 공정 기술교육을 통해 전사적 품질 개선을 통한 결함 없는 제품 생산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속조합 조합원사들의 수요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LH공사는 2023년부터 현재의 가로등을 디밍과 통신기능을 포함한 스마트가로등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산업 쪽에서도 AI, 전기자동차, 자율주행과 관련해 전국 도로망에 설치된 가로등과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같은 시설물에 역할 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탄소중립정책도 경제구조는 물론 생산 공장들의 제조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은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한국품질기술사회와 금번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상시채용의 어려움이 있는 겪고 있는 회원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자문이나 품질 교육, 품질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들의 기술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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