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툴 인덱스 시스템’ 적용해 생산성 향상
두산공작기계가 대형 램 타입 수직형 터닝센터 ‘PUMA VTR 2025’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PUMA VTR 2025 시리즈’는 ‘램 툴 인덱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산성을 더욱 향상한 테이블 사이즈 2,000mm급, 최대 가공경 2,500mm의 대형 램 타입 수직형 터닝센터이다. ‘PUMA VTR 2025 시리즈’는 ‘PUMA VTR 2025’와 ‘PUMA VTR 2025M’의 2가지 제품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 출시된 ‘PUMA VTR 2025 시리즈’는 와이드 컬럼 구조로 동급 최대의 가공 영역인 Full X축(좌우-1,000/+1,600mm) 이송거리를 제공하며, 크로스레일 이송이 가능한 구조로 Z축(1,400mm)의 이송거리를 확보했다.
크로스레일이 최대 1,020mm까지 이동되므로 램의 돌출길이를 최적화하면서 대형 공작물 가공에 대응할 수 있으며, 40톤의 강력 스프링 클램프 장치가 크로스레일을 견고하게 고정하여 강력절삭과 고정도 작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직경 2,500mm, 높이 2,000mm의 넓은 가공영역을 제공하며, 한번 세팅으로 내·외경 동시 가공 및 측정이 가능하다. 동급 최대의 가공영역은 다양한 크기의 대형 소재 가공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여 생산성 향상을 보장한다.
또한 8,000kgf의 툴 홀더 클램프력은 강력한 가공을 보장하고, 차별화된 90도 램 인덱싱 기술과 4방향 멀티 툴 홀더는 ATC 접근 없이 램에서 직접공구 변경이 가능하여, 공구 교환 시간을 75% 단축했다. 대용량 쿨러를 기본 탑재한 완전 열대칭 구조의 스핀들은 장시간 열 안정성을 보장하여 강력하고 정밀한 가공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두산공작기계는 “신제품 ‘PUMA VTR 2025 시리즈’는 밀폐형 멀티 커버(Multi enclosed cover)를 표준 적용하여 가공 시 발생하는 절삭유와 분진의 비산으로부터 공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가공영역이 상부까지 완전 밀폐된 구조이지만, 상부 벨로우즈 커버와 앞면의 도어가 자동으로 오픈이 가능하여 중량물의 소재로딩과 언로딩 시 크레인 사용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이어 “좌우 칩 배출 통로를 확보한 일체형 베드와 듀얼 칩 컨베이어 조합으로 원활한 칩 배출을 보장한다. 두산의 ‘이지 오퍼레이션 패키지(Easy operation package)’는 공구 관리 및 주변장치 세팅 및 운영지원 기능, 도움말 등을 제공하여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용자 조작을 위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