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제일, 가공 기술력 확보로 매출 확대

배관제일, 가공 기술력 확보로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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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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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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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팅 체크 밸브 품질 향상과 구조관부터 배관재 제품 다각화

대구광역시 소재 강관 유통업체 배관제일(대표 배용근)이 제품 다각화를 통해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수중관련 강관 제조 용접 기술을 통해 품질향상과 납기 준수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틸팅 체크 밸브의 경우 기존 금형 등을 수정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듀얼체크의 경우 타 업체와 협력해 제품의 다양화와 재질의 다양성을 갖춰 고객사의 니즈에 충족할 방침이다. 수중제품 관련해서도 관공서, 수중업체 등 다양한 거래처 확보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배관제일은 스테인리스(STS)강관 및 흑백관, 관이음쇠, 각종밸브류를 취급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개척하기 어려운 반도체공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건설 및 EPC업체들과 원활한 관계로 플랜트 공사에도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요가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세 확장을 통해 대구 일대에서 매출액 기준 상위권까지 올라섰다. 특히 강관 유통뿐만 아니라 지하수 및 수중용강관 연결 카플링이나 수중용 관이음 플랜지를 개발해 각각 실용신안과 특허를 취득하는 등 강관 관련 부속자재를 개발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2001년 제일기업으로 창업한 배관제일은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강관 제조업체로부터 배관 제품을 매입한 뒤 대기업의 플랜트건설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8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 8월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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