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포스텍, 배터리소재 인재 육성

포스코케미칼-포스텍, 배터리소재 인재 육성

  • 철강
  • 승인 2022.03.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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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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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

포스코케미칼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22일 포스텍과 포스텍 본관에서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포스텍 김무환 총장, 김성준 에너지소재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통해 오는 하반기부터 포스텍에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텍 에너지소재대학원을 통해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e-Battery Track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학위 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된다.

학생들은 배터리소재 기초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창의적 리더십 등의 인문 교양과 리더십 육성 과정도 이수하며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코케미칼은 다수의 대학과 인재육성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소재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포스텍과의 협약은 포스코케미칼 뿐 아니라 K배터리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업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포스코케미칼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사진 왼쪽)과 포스텍 김무환 총장이 22일 ‘e-배터리 트랙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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