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 '포스코 인사 영입'

피제이메탈, '포스코 인사 영입'

  • 비철금속
  • 승인 2022.03.25 08:38
  • 댓글 0
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진 이사, 포스코 O&M, ESM서 CFO 역임 경력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 피제이메탈(대표이사 원경연)이 오늘(24일) 전남 광양 피제이메탈 광양 공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 건과 이사 선임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피제이메탈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150원으로 배당이 실시될 예정이다. 배당일은 1개월 이내로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는 최춘근 피제이메탈 생산부 상무는 피제이메탈의 전신인 알덱스 생산 관리팀 차장을 거쳐 현재 피제이메탈 이사를 맡고 있다. 아울러 재선임된 박제서 사외이사는 현대트랜시스 지원본부장과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감사 업무를 맡는다. 올해 신규 선임된 김영진 사외이사는 포스코 O&M에서 CFO(최고 채무 관리자) 및 포스코 ESM CFO를 역임한 바 있는 포스코 출신의 인물이다.

한편, 피제이메탈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생산량과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제이메탈의 지난해 매출은 총 2,462억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인 2020년보다 92.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피제이메탈 측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와 전략적인 수급 대응,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고품질 제품 판매 증가가 겹쳐진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영업이익 역시 2020년 64억 원에서 올해 252억 원으로 290.8%나 늘어나며 원가 경쟁력을 증명해 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