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 철근·콘크리트 파업
수도권도 철근·콘크리트 파업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2.05.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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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협조 현장 대상 6월 8일까지 협상 진행

철근·콘크리트 파업이 수도권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철근·콘크리트 서울·경기·인천 사용자연합회가 하도급 대금 상승에 비협조적인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철근·콘크리트 서울·경기·인천 사용자연합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비협조 시공사 현장 셧다운' 찬반 투표를 진행해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근·콘크리트 서울·경기·인천 사용자연합회는 다음 회의가 열리는 6월 8일까지 협상을 진행한 뒤 파업 시기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하도급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6일부터 파업(셧 다운)에 들어갔던 부산·울산·경남 지역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공사 중단 나흘 만인 9일 작업을 재개한 바 있다.

부울경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파업 이후 건설사들의 태도가 협상의 여지가 있는 쪽으로 변화해 공사 재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건설사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유지되고 있어 향후 재차 파업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철근·콘크리트 업계는 지난 3월부터 철근 등 주요 건설 자재 비용이 급등했고 인건비 상승까지 겹쳐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셧다운 카드를 꺼내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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