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 나눔재단,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열매 맺다

포스코1% 나눔재단,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열매 맺다

  • 철강
  • 승인 2022.05.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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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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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설립 이래 최초 국무총리표창 수여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여성 역량강화 사업 성과 인정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지난 20일 상공회의소에서 2022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가족정책 유공 포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포상·격려했다.

단체 중에서는 포스코 임직원에게는 친숙한 이름, ‘포스코1%나눔재단’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결혼이주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포스코1%나눔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이 차별과 고통을 받을 때 함께 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여가부는 다문화가족 아동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성현 기업시민실장은 “이 상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하고 계신 3만 5,000명의 임직원이 수상하는 상이다. 9년간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세대, 다문화,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 설립 초기부터 다문화 가족과 학령기 자녀 돌봄 및 교육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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