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준 톤당 100.40 달러

철광석 가격이 4일 연속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7일 기준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은 톤당 100.40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104.05 달러보다 3.65 달러(3.51%) 떨어진 가격이다. 일주일 전인 12일 108.85 달러보다는 8.45 달러(7.76%) 내려간 가격이다.
반면 제철용 원료탄은 연일 상승세다. 17일 기준 원료탄(FOB)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11 달러(4.33%) 올라간 톤당 265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12일 238.50 달러보다는 26.5 달러(11.11%) 올라간 가격이다.
업계는 러시아발 에너지원 공급망 차질 지속과 유가상승을 원료탄 가격 오름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국제유가(WTI)는 이달 2주차 기준 배럴당 92.09 달러로 전주 대비 3.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