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회, ‘2022 한국산업대전’ 개최

기진회, ‘2022 한국산업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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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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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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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에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등 유공자 41명 및 유공기업 14개사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이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KINTEX 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최초 산업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구 ‘한국기계전’)이 전통 기계산업에 미래에너지기술과 IT 기술 품목을 더하여 풍성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래기술과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2 한국산업대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 (사진=기계산업진흥회)
‘2022 한국산업대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 (사진=기계산업진흥회)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제조장비 등 5개 전문 분야 참여 기업들이 참관객과 바이어를 맞이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 온라인 전시관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등 관련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어 1전시장 전관을 사용했다.

전시 기간 동안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최신 기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Insight Connect 2022 × DTon’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참관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대전은 기계산업과 IT산업의 콜라보와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공동 주관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 및 유공기업 14개사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이사(우)의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기계산업진흥회)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이사(우)의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기계산업진흥회)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차량용 의자위치조절장치의 국산화 성공으로 품질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적극적 R&D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자동화 산업의 핵심 요소인 서보 감속기 및 롤러캠기어 국산화제품을 개발하여, 연 40억원의 수입 대체와 100만 달러 이상의 해외수출로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한즈모트롤 한형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에는 콘크리트 펌프카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로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진건설로봇(주) 고현국 대표이사, 건설장비 잠금장치와 연료캡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달성 등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영테크(주) 임국건 대표이사, 국내 밸브산업 발전 및 국산화에 기여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전영찬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주)고려엔지니어링 안상근 대표이사 등 5명과 기업부문 (주)플랙트코리아 등 2개사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오텍캐리어(주) 강준 상무 등 7명과 기업부문 (주)강원엔티에스 등 2개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주)와이지-원 김광식 이사 등 24명과 기득산업(주)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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