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건설용 강재 온라인 플랫폼, 내년 4월 오픈 예정"

(현대제철 IR) "건설용 강재 온라인 플랫폼, 내년 4월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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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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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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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ESG 활동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건설용 강재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규모 신규 고객 확대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7일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경쟁력 부문에서는 내년 4월 건설용 강재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소규모 실수요 고객 등 신규 고객층 접근성 개선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유통경로 단축과 거래구조 개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SG 활동으로는 증조 분진 등 탈황 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및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탈황 부산물은 시멘트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다. 시멘트 제조 시 이산화탄소(CO2)가 다량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멘트 일부를 증조 분진과 고로 분진으로 대체하면서 수로관, 옹벽 등 콘크리트 2차 제품 제조에 일조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을 통해 작업 안전환경도 개선했다.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해 산소 가스 밸브 개폐 등 고위험 작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은 화재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지정 구역 점검이 가능하고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가스 감지 등을 학습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WSA)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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