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스틸, 베트남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참가

하나스틸, 베트남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참가

  • 업계뉴스
  • 승인 2022.11.02 15:58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과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 나서

농원용강관 전문 제조업체 하나스틸(대표 양승용)은 전남 영광군과 함께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5개 부처 및 5개 기관이 개최했다. 영광군 관내 기업인 하나스틸과 전기이륜차·삼륜차 생산 전문업체인 에이치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하나스틸은 영광공장에 2인치, 6인치 조관라인을 증설했다. 이와 함께 슬리터 설비도 갖춰 절단부터 조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의 농자재, 시설원예 유통,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강관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강관 제조업에 진출했다. 비닐하우스용 아연도금 강관(KS D 3760) 을 전문으로 하고 일반 구조용 각형강관(KS D 3568)과 일반 구조용 탄소강관(KS D 3566)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하나스틸의 주요 생산 제품인 농원용강관은 아연도금강판을 소재로 공기 중에서 쉽게 부식된다는 단점을 보완해 경제성과 내식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PosMAC(포스맥)을 사용한 농원용강관은 수요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관내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이 최고의 성능과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기이륜차와 전동 농기계 등의 막대한 수요를 가진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 개척 위해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스틸은 영광군을 중심으로 농원용강관의 제품 생산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의 농자재, 시설원예 유통,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강관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강관 제조업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