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틸, 경동원 세이프 보드 공식대리점 선정

엠스틸, 경동원 세이프 보드 공식대리점 선정

  • 철강
  • 승인 2022.11.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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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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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틸(대표 한길수)은 경동원 세이프 보드 공식 대리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엠스틸에 따르면 내화단열 시장을 선도하는 '경동원'에서 성형강판 가공 전문업체인 '엠스틸'을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엠스틸에서는 '세이프 보드'를 구매하는 고객사들 대상으로 우수한 화재 안전성과 에너지 절약에 특화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이프 보드(Xafe Board)는 무기소재를 활용한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단열재로, 지난 2019년 출시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폼(xafe foam)에 이어 경동원에서 두 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삼척 방재화재본부 실화재센터에서 심재 준불연성능을 확보했다. 또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안전성능 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 실물모형시험)에 합격하며 화재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올해 초부터 건축물의 외부마감재료는 단열재의 핵심 심재인 준불연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축물에 실제 적용되었을 때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장재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해 실물모형시험(KS F 8414)를 통과해야 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화재 안전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우레탄 단열재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최근 준불연 우레탄이 화재 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갖추게되면서 향후 시장 입지를 다시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번 공식 판매점 선정으로 건축용 단열재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내구성과 시공성, 화재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세이프 보드 판로 확대와 유통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스틸 한길수 대표는 "건축물의 에너지 관리를 위해 단열 성능이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경동원의 세이프 보드는 건축물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될 수 있고 이종 외장재와도 함께 사용이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경동원은 신뢰성 높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건축 단열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제로에너지건축(ZEB)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저희 대리점이 고객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스틸은 2003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조립식 패널, 컬러강판, 리모델링 자재를 자체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계 선두 기업이다. 또한 지난해 최신식 성형기를 도입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3골용(덮방용), W-140(사선판), V-115, V-250 등 다양한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엠스틸에서 공식 판매 중인 경동원 세이프보드(Xafe Board)
엠스틸에서 공식 판매 중인 경동원 세이프 보드 (사진=엠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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