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 스틸1번가와 철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 업무협약 체결

이스틸포유, 스틸1번가와 철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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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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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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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들과 연계를 통해 철강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의 자회사인 이스틸포유(대표이사 박흥수)가 지난 12월 15일 온라인 철강 쇼핑몰 스틸1번가(대표이사 모휘)와 손잡고 ‘철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 업무협약식.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 업무협약식.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2018년 런칭한 스틸1번가는 봉형강, 철판 등 다양한 철강재를 유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종 업계 최초로 철강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 연결을 통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부터 양사는 플랫폼 내 별도 페이지를 개설해 판매, 전시제품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연결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API 연결이 완료되면 스틸1번가는 봉형강 제품을 이스틸포유에 제공하고,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주문 외 제품을 스틸1번가에 제공해 판매가 가능해진다.

양 사는 플랫폼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필요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하여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틸포유 박흥수 대표는 “철강 유통구조도 비대면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플랫폼 간 연결을 통해 스틸1번가의 고객 수요가 높은 철강 제품과 포스코 주문외제품을 함께 판매하게 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틸포유는 연말까지 포스코 그룹사 제품 판매, 금융, 물류 등 12개 서비스 및 기능 개발에 집중하여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000개 수준인 회원사를 2023년도 말까지 1만 개 회원사로 확대하여 철강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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