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국내 출시

셰플러,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국내 출시

  • 철강
  • 승인 2022.1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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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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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방식으로 경제성 갖춰,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키트로 공급해 편의성 강화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제조공정의 회전설비에 필수적인 샤프트 정렬 장비인 ‘LASER-EQUILIGN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ASER-EQUILIGN2’는 레이저 방식의 샤프트 정렬 장비다. 회전 설비의 샤프트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조정하여 부품 손상 방지, 에너지 고효율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설비 가동 중단을 막는다.

셰플러의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사진=셰플러코리아)
셰플러의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사진=셰플러코리아)

제조 공장에서 회전 설비의 샤프트 정렬이 일정하지 않으면 베어링, 모터 등 설비 부품의 온도 상승 및 에너지 소모로 샤프트 손상과 마모, 진동이 증가하여 최악의 경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제품은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다이얼 게이지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장치로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그리고 샤프트 정렬 작업에 필요한 구성품을 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장비 구성품으로는 ▲태블릿 ▲고해상도 카메라(태블릿 내장) ▲충전기 ▲센서 ▲반사판 ▲체인 브라켓 등이 있다.

태블릿은 작업자에게 작업 순서를 알려주며, 무선식별장치(RFID) 기반 솔루션으로 식별하며, 고해상도 카메라는 정렬 작업을 마친 설비 사진을 찍는데 사용한다. 또한, 2개의 충전기가 있어 센서와 태블릿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이외에도 설비의 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센서와 반사판, 이를 고정하는 체인 브라켓이 포함돼 있다.

샤프트의 직경이 200mm 이상으로 표준 체인 브라켓으로 고정할 수 없는 경우,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1500mm 길이의 체인(고정 가능한 최대 샤프트 직경 500mm)이나 자석 타입의 브라켓(샤프트 직경 500mm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커플링 직경이 큰 경우, 센서와 반사판을 고정 위치를 높일 수 있는 300mm 포스트를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에 국내에 첫 출시한 라이프타임 솔루션 ‘LASER-EQUILIGN2’은 공장에서 회전 설비의 최적화된 샤프트 정렬로 부품 손상 방지와 가동 중단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제조 공정의 생산성 향상 및 지속성을 가져올 최적화된 장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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