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톤당 2,500弗 도전하며 시장 기대감 반영

[일일Al가격] 톤당 2,500弗 도전하며 시장 기대감 반영

  • 비철금속
  • 승인 2023.0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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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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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日 美 CPI 발표 앞서 시장 기대감..시장은 'CPI 완화'에 기대
中 수요 회복 기대감도 가세
기대감에 의한 상승, 이후 방향 주시해야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2,400달러를 훌쩍 넘어서며 반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451달러, 3개월물은 톤당 2,487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장중 톤당 2,500달러를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장중 톤당 2,484달러까지 올랐지만 장 마감이 다가오며 소폭 가격이 밀리며 톤당 2,464달러에서 마감됐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41만3,700톤을 기록했다.

현지 시간 12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완화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돌면서 알루미늄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12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6%대(6.6%)로 떨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뚜렷해진다면 달러 약세가 심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달러 강세 현상으로 알루미늄 등에 대한 구매력이 떨어졌다.

더불어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감도 겹치면서 알루미늄 가격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어 CPI 발표 직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이 기대감에 의해 상승하고 있다. CPI 발표 이후 기대감이 현실이 되어 시장이 낙관적인 입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 추이(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 추이(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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