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1회차 CB 전환가액 5.2% 하향...대선조선에 추가 연대보증

동일철강, 1회차 CB 전환가액 5.2% 하향...대선조선에 추가 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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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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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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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미전환사채 시가 하락에 따라 2,154원으로 조정
지난해 연말, 관계사 대선조선에 약 70억원 추가 보증 나서

부산 소재 특수강기업 동일철강(대표 박정묵)이 2021년 1월 발행한 1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하향했다. 동일철강은 시세 하락에 따른 가액 조정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동일철강은 1회차 미전환사채 전환가액을 종전 주당 2,273원에서 주당 2,154으로 주당 119원, 5.2% 하향 조정했다.

전환 가액 하락으로 전환 가능한 주식 수는 종전 145만1,825주에서 153만2,033주로 8만208주, 5.5% 증가했다.

한편 동일철강은 지난해 연말, 관계사인 대선조선의 KDB산업은행 채무를 보증하기로 결정했다. 대선조선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33K급 스테인리스스틸 케미컬 탱커(SUS Chemical tanker/2021년 수주) 관련 약 104억3,500만원 상당의 수출이행성보증(선수금환급)을 추진한 가운데 동일철강이 약 70억4,000만원 규모의 연대 보증을 서기로 했다.

동일철강이 대선조선의 선수급환급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승인한 채무보증 잔액은 총 2,854억3,0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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