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정비노동조합(황성환 위원장)은 지난 13일 포항연탄은행과 함께 연탄이 꼭 필요한 가정에 2,1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연탄은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으며, 남구 청림동과 도구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성환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의 가치는 가격 이상의 큰 의미"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은 연말연시 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청림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코로나 방역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