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김병관 회장)는 2월 9일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대사는 “브라질은 세계 1위의 농산품 수출국이자 자원 부국으로 한국과의 교역 확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수입협회 회원사들이 브라질 제품 수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의 이슈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공급선 다변화”라면서 “브라질의 농산품과 자원 수입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은 만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KOIMA 회원사와 브라질 기업들 간에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