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순천공장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동행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이다.
올해는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18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 등 18개의 다둥이 가정에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1년간 후원하게 된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그동안 128개 기업이 참여해 130가정에 총 1억5600만원을 후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순천시가 추진하는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지역발전과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다둥이 꿈키움사업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및 생계비지원, 다문화가정 도서지원 등 순천지역사회를 위한 보육 환경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